새벽잠

이번 주 내내 새벽에 눈이 떠졌다.
못된 꿈을 꾸고 난뒤의 파장인가보다.

새벽은 기묘한 시간이다.
눈이 떠졌다고 해서 육체가 완전히 잠을 깨고 있지는 않다. 유일하게 잠에서 벗어날 수 있는 體位는 영뿐이다.

육과 혼은 아직도 몽롱하다.

그러나 느낄 수 있다. 내안에서 너무도 깊게 활동하고 있는 영의 움직임.

사랑의 본질은 영의 활동일까?

영은 분명 4차원을 넘어서 있는 존재인 듯 하다. 그 실체를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그 일부 차원의 단면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새벽이 계속된다면 말이다.

그리고 그 안에 사랑의 본질이 숨겨져 있다.

그렇다면 나라는 존재 자체도 단순한 현실에 머무르지 않을 것이다. 영적 작용으로 인해 그 이상의 초세계(hyper dimension)내에 대한 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색벽잠에서 깨어나면서 몰려오는 공허함은 소리로 달랜다.
소리의 조합들이 영,혼의 작용을 변환시킨다.
음악은 대단한 능력을 가진셈이다.

마치 matrix 의 shear transformation 처럼 밤동안의 영의 활동을 변환시킨다. 그렇다면 내가 느낀건 초세계로 부터 변환에 의해 현실에 project되었거나, shear된 image일 수도 있다.






젠장, 내가 알고 싶은건 image가 아니라 본질 안에 존재하고 있는 domain내의 작용 자체인데.... 생각해보니 계산해 날 방법이 없다.
결국.

by Soliman | 2007/02/10 06:39 | Diary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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